고아라 명동서 프리허그 대신 사인회로 대체‥그 이유가? 안타까워

입력 2014-01-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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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라가 최근 종영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시청률 공약 이행을 위해 명동에 등장한다.

5일 고아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7일 오후 2시 명동 롯데백화점 신관 정문 앞에서 고아라가 선착순 100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고아라는 드라마 시청률이 10%를 넘을 경우 명동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발목 인대 부상으로 서 있기 어려워 공약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응답하라 1994`를 사랑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인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아라 명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아라 명동, 다리 완쾌하세요", "고아라 명동, 추운데 팬들 몰리겠다", "고아라 명동, 다들 시청률 이행하면서도 뿌듯할듯", "고아라 명동, 고아라 실물 보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극 중 성나정 역으로 열연한 고아라는 1월 중 발목 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진= `응답하라 1994`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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