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스타3 짜리몽땅 피터한 "할리우드 편곡 방식같다" 극찬

입력 2014-01-06 14:24  





대구소녀 짜리몽땅(여인혜, 박나진, 류태경)과 피터 한이 마이클 잭슨의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를 편곡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케이팝스타3`)에서는 팀 미션 1단계 쇼케이스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짜리몽땅과 피터한은 `2분의1`이라는 팀을 결성해 마이클 잭슨의 명곡 `맨 인 더 미러`를 기타와 보컬로만 이루어진 감미로운 곡으로 편곡했다.

짜리몽땅은 피터 한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화음을 주로 보여줬는데 어쿠스틱한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전했다.


노래 도입은 피터 한의 시작으로 짜리몽땅의 솔로 파트에 이어 절묘한 화음이 더해지면서 노래가 풍성해졌다.


이들 공연을 지켜본 유희열은 "지금까지 심사를 보면서 처음으로 소름이 끼쳤다."며 감상평을 전했다.


이어 그는 "발성, 가창력을 다 떠나서 원곡의 감흥을 줄 수 있게 완벽하게 편곡했다. 할리우드 음악 선수들이 영화 마지막에 감동을 주기 위해 편곡하는 방식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유희열은 "20년 넘게 음악을 해왔는데도 불구하고 절대 이런 편곡 못한다. 정말 대단하다. 최고다"라며 극찬했다.


박진영 역시 "화음이 찰지다. 이런 조합도 가능하다는 걸 몰랐다. 정말 잘했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케이팝스타3 짜리몽땅 피터한을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팝스타3 짜리몽땅 피터한,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케이팝스타3 짜리몽땅 피터한, 실력에 외모까지 겸비했다", "케이팝스타3 짜리몽땅 피터한, 심사위원들이 극찬할 만 하다", "케이팝스타3 짜리몽땅 피터한,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등 다양한 응원의 메세지가 이어져 나왔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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