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전문가의 99% 이상이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채권전문가 122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99.2%가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대내외 경기개선 흐름이 완만히 지속되고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발표됐음에도 국내 경기회복이 기준금리를 조절할 만큼 성숙단계에 이르렀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입니다.
채권시장의 전반적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종합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전월보다 5.1포인트 내린 90.1로 집계돼 1월 채권시장 심리가 소폭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금리전망 BMSI 역시 전월보다 8.1포인트 하락한 70.5을 기록했습니다.
엔화 약세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응답자의 60.7%가 이달 금리가 보합권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고,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34.4%에 그쳤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채권전문가 122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99.2%가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대내외 경기개선 흐름이 완만히 지속되고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발표됐음에도 국내 경기회복이 기준금리를 조절할 만큼 성숙단계에 이르렀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입니다.
채권시장의 전반적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종합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전월보다 5.1포인트 내린 90.1로 집계돼 1월 채권시장 심리가 소폭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금리전망 BMSI 역시 전월보다 8.1포인트 하락한 70.5을 기록했습니다.
엔화 약세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응답자의 60.7%가 이달 금리가 보합권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고,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34.4%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