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발목 부상에도 팬들과의 약속 지켜`
연기자 고아라가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지켰다.
7일 오후 2시 명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얼마 전 막을 내린 tvn `응답하라 1994` 시청률 공약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고아라는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극 중 케릭터 `성나정`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애초 고아라가 `응답하라 1994` 시청률 10%를 넘기면 명동 프리허그 이벤트를 계획한 바 있다. 하지만 극 중 달리기 연기를 하다 발목 인대 부상으로 인해 사인회로 변경하게 됐다.
그녀는 팬들에게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응답하라1994` 많이 사랑해 주셔서 영광입니다"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최종회 시청률 11.9%(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고아라는 발목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라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