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첫사랑' 임상아, "이보다 예쁠 수 없다?" 학창시절 보니..

입력 2014-01-07 15:18   수정 2014-01-07 15:16

개그맨 이휘재가 자신의 첫사랑이 배우겸 가수인 임상아라고 밝혀 그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휘재는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첫사랑이 배우 겸 가수 출신 임상아라고 밝혔다.

이휘재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강남역으로 갔다. 그때 일일찻집에서 예고 무용과 여학생들을 만났다. 이보다 예쁠 수 없었다. 나도 모르게 대시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휘재는 "그 친구를 만나기 위해 좌석버스를 타고 다녔다. 그 친구에게 용기를 내서 `나, 너랑 만나고 싶어`라고 말했다. 이전까지는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안돼, 나 대학갈거야. 우리 친구하자`며 정중히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그 친구가 임상아다. 정말 임상아는 이성교제를 하지 않고 공부해서 대학에 진학했다. 그때 임상아는 한국인 같지 않았다. 너무 예뻤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이휘재는 "사실 오늘 여기 오기 전에 아내에게 이 이야기를 할지 말지 물어봤다. 아내는 하지 말라고 했지만 난 괜찮다"고 말했다.

또한, 이휘재는 자신이 연예인이 된 후 6년 만에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임상아를 재회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휘재 첫사랑 임상아 고백에 누리꾼들은 "임상아 정말 이뻤다" "임상아 카리스마가 이휘재 사로잡았었구나" "임상아 멋진 디자이너가 된 것 같던데" "임상아 이휘재가 좋아할 만한 매력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휘재의 첫사랑 임상아는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노래 `뮤지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연예계 데뷔 후 MC·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약하다가 1999년 미국으로 건너가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2년간 뉴욕 파슨스 패션스쿨에서 수학한 뒤 인턴 8개월, 어시스턴트 1년을 거쳐 자신의 이름을 딴 미국 잡화 브랜드 `상아(SANG A)`를 론칭했다. `상아`는 비욘세·페리스 힐튼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가방으로 유명세를 탔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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