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 서구가 파라자일렌(PX) 공장 증설공사 중단을 통보하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인천시 특정감사로 인해 공사가 지연돼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서구청이 공사 중지 등 부당한 행정조치를 내릴 경우 법이 정한 모든 구제 수단을 동원해 정당성을 입증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 1월 2일까지 자체적으로 관련 공사를 중단하고 최종적인 현장 점검을 했다며 그 결과 인허가 과정이나 시공과정에서 공사 중지 처분에 해당할 만한 중대한 하자가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