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신흥개도국 수출전망 불투명"

신인규 기자

입력 2014-01-08 09:08  

올해 일본과 신흥 개발도상국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출 전망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세계 수출시장 전망이 선진국 경기 회복으로 대체로 양호한 편이지만 일본은 엔저 심화, 인도네시아·브라질에서 수출대금 미결제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우리 기업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송윤재 무역보험공사 동경지사장은 "환율변동성 급증에 따라 농수산식품 등의 대일본 수출기업과 자동차,가전, 반도체 부문 등에서 일본과 경합하는 우리기업들은 환위험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도열 자카르타지사장은 "올해 인도네시아는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불안정성이 높고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면서 경제 활력이 약화될 수 있다"며 인도네시아 기업들의 신용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당부했습니다.

이돈성 상파울루지사장은 "브라질 중앙은행은 월드컵 등 호재가 있는 금년에도 2%대의 저조한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며 "브라질 수출 기업들은 무역보험 등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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