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장희진이 고혹적인 드레스 화보를 공개했다.
장희진은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오은수(이지아 분)의 두 번째 남편 김준구(하석진 분)와 비밀스런 ‘밀애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톱 여배우’ 이다미 역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의 사이를 알게 된 오은수를 도발해 절체절명의 이혼 위기에 치닫게 하면서 극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11일 방송될 ‘세 번 결혼하는 여자’ 18회 분에서는 장희진이 다양한 드레스를 소화해내며 화보 촬영에 나서는 톱스타 이다미의 모습을 담아낸다. 촬영 중 찍은 고혹적인 장희진의 드레스 화보가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붉은 컬러의 립스틱을 포인트 한, 오묘한 그레이 컬러의 롱 드레스가 돋보인다.
한편 17회 방송 분에서는 오은수(이지아 분)가 오랜 고민 끝에 김준구(하석진 분)와 이다미(장희진 분)의 ‘밀애 관계’를 묵인하고 시댁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담겨졌다. 하지만 반성없는 김준구의 모습에 참아왔던 분노와 눈물을 터뜨리며 여전히 마음 깊은 곳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음을 내비쳤던 터. 진심없는 ‘재결합’을 하게 된 진짜 속내를 털어놓으며 새로운 갈등의 시작을 보여준 오은수-김준구 부부의 스토리 전개가 어떻게 흘러나가게 될 지 주목된다. (사진=삼화 네트웍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