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금호석유의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한 1조1122억원, 영업손실은 25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합성고무 시황 부진에 따른 가동률 조절, 전분기 대비 합성고무 판매량 15% 감소, 금호석유의 가중평균 스프레드가 전분기대비 15% 하락해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곽 연구원은 "세전손실은 822억원으로 추정되는데 금호석유가 지분 3.5% 보유한 대우건설의 주가 하락으로 지분증권평가손실 240억원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2분기부터는 제품 가격 상승에 따라 합성고무 이익 회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과거 4월에 진행하던 정기보수가 11월로 예정돼 2분기부터 본격적인 고무 이익 회복이 예상된다"며 "중장기 투자 매력이 유효하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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