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영화 `살인자`를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살인자`(이기욱 감독, (주)홍필름 제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욱 감독을 비롯해 마동석 안도규 김현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동석은 "살인자 역할을 하며 정말 힘들었다. 아니, 힘들고 안힘들고를 떠나서 일단 싫었다. 극 중 역할이기 때문에 연기를 하긴 하는데 죄책감이 많이 들었다. 살인자로서의 마음, 좋은 아버지이고 싶은 마음이 공존해 더 힘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정체를 숨기고 조용히 살아가던 살인마 앞에 자신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소녀가 나타나고, 그로 인해 그의 살인 본능이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살인자`는 16일 개봉된다.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76분.(사진=조이앤컨텐츠그룹)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9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살인자`(이기욱 감독, (주)홍필름 제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욱 감독을 비롯해 마동석 안도규 김현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동석은 "살인자 역할을 하며 정말 힘들었다. 아니, 힘들고 안힘들고를 떠나서 일단 싫었다. 극 중 역할이기 때문에 연기를 하긴 하는데 죄책감이 많이 들었다. 살인자로서의 마음, 좋은 아버지이고 싶은 마음이 공존해 더 힘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정체를 숨기고 조용히 살아가던 살인마 앞에 자신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소녀가 나타나고, 그로 인해 그의 살인 본능이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살인자`는 16일 개봉된다.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76분.(사진=조이앤컨텐츠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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