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번달 TPP 참여 6개국과 예비 양자협의

신인규 기자

입력 2014-01-10 11:32  

정부가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참여를 위한 예비 양자협의에 나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3일 미국을 시작으로 15일 멕시코, 17일 칠레, 21일 페루와 말레이시아, 23일 싱가포르와 예비 양자협의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TPP는 2015년까지 환태평양 지역의 관세 철폐를 목표 미국과 일본·캐나다·멕시코·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브루나이·베트남·말레이시아·칠레·페루 등 12개국이 참여하는 자유무역협정입니다.

TPP는 참여국간의 전 세계 무역액이 30%에 달하는 거대 시장으로, TPP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관심 표명`과 `예비 양자협의`, `참여 선언`, `공식 양자협의`, `기존 참여국 승인`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 29일 TPP 참여에 대한 관심표명을 한 상태로, 협상 참여를 전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예비 양자협의를 진행해 참여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이번 양자 협의에서 미국과 멕시코, 칠레 페루에는 최경림 산업통상차관보가 수석대표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우태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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