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 효능, 생방송투데이서 소개‥ ‘눈길’

입력 2014-01-10 16:30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혈액순환,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보랏빛 푸드 아로니아로 뇌졸중 등의 고위험도 질환을 이겨낸 사연이 잇따라 방송에서 소개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생방송투데이에 출연하는 주부 한정숙씨는 8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하루에도 몇 번씩 간질성 발작을 일으켰다. 결국 반신이 마비되어 장애 1급 판정을 받기까지 했다.

하지만 한씨의 가족들은 포기하지 않고 음식조절부터 시작해 좋다는 음식을 사방으로 수소문해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알게 된 것이 아로니아였다. 아로니아를 섭취한 후에는 발작이 일어나도 서서히 멎어지는 것을 경험했고, 현재는 장애 6급을 받고 일반인과 다름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아로니아는 왕의 열매라고 불리는 보랏빛 푸드로 안토시아닌 성분이 포도의 80배, 복분자의 20배, 야생블루베리의 33배에 이르는 식품으로, 유럽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불리기도 한다.

안토시아닌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써 주로 식물의 열매, 꽃, 줄기, 잎에 존재하며 식물이 외부스트레스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목적으로 만들어진 색소물질이다.

특히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써, 이러한 항산화물질은 몸에 축적이 되지 않으므로 매일 섭취를 통해 고혈압이나 심혈관계 질환은 물론이고 비염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아로니아를 섭취할 때는 생과로 먹기 보다 농축액으로 먹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생과로 섭취할 경우 떫은 맛이 나며 성분의 흡수가 즙에 비해 떨어진다.

이날 방송에 출연예정인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정가진 교수는 “아로니아는 어디서나 잘 자라지만 북위 52도, 경위 21도에 위치한 폴란드와 같이 춥고 극한 상황에서 자랄 경우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과 같은 좋은 성분들이 더욱 많이 축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로니아 섭취는 모든 요리에 넣을 수 있어 비교적 간편하다.

웰파인(www.wells-aronia.co.kr) 아로니아 관계자는 “밥을 할 때나 반찬을 만들 때도 쉽게 활용하여 섭취할 수 있으며, 시중에 판매하는 아로니아 즙을 통해서도 다양한 요리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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