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또다시 반려했습니다.
윤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제(9일) 석유·가스공사 사장을 불러 경영정상화 계획을 들었다"며 "계획안을 다시 만들어 올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오는 2017년에 어떤 모습을 갈 것이라는 구체적인 그림이 있어야 하는데 큰 그림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장관은 산하 공공기관장들에게 이번달까지 경영개선계획을 보완해 제출하되 기관장 임기 내 부채감축을 의무화할 것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에너지공기업들을 비롯한 산업부 내 공공기관 부채가 최근 5년간 크게 늘어나면서 이들 기관의 재무구조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업부는 올해를 공공기관 경영정상화의 원년으로 삼고 각 공공기관별로 분기별 실행계획까지 받아 집행실적을 평가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윤 장관은 "해외 자원개발에 따른 부채 문제는 거의 1년이 지났는데도 공공기관들이 여전히 개선계획을 못 내놓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장관은 "공공기관의 경영정상화는 대통령이나 부총리, 장관이 주문하는 게 아니라 공기업 스스로 해야 할 일"이라며 기관의 자구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윤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제(9일) 석유·가스공사 사장을 불러 경영정상화 계획을 들었다"며 "계획안을 다시 만들어 올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오는 2017년에 어떤 모습을 갈 것이라는 구체적인 그림이 있어야 하는데 큰 그림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장관은 산하 공공기관장들에게 이번달까지 경영개선계획을 보완해 제출하되 기관장 임기 내 부채감축을 의무화할 것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에너지공기업들을 비롯한 산업부 내 공공기관 부채가 최근 5년간 크게 늘어나면서 이들 기관의 재무구조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업부는 올해를 공공기관 경영정상화의 원년으로 삼고 각 공공기관별로 분기별 실행계획까지 받아 집행실적을 평가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윤 장관은 "해외 자원개발에 따른 부채 문제는 거의 1년이 지났는데도 공공기관들이 여전히 개선계획을 못 내놓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장관은 "공공기관의 경영정상화는 대통령이나 부총리, 장관이 주문하는 게 아니라 공기업 스스로 해야 할 일"이라며 기관의 자구 노력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