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석유·가스공사 정상화 계획 다시 짜라"

신인규 기자

입력 2014-01-10 15:0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또다시 반려했습니다.
윤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제(9일) 석유·가스공사 사장을 불러 경영정상화 계획을 들었다"며 "계획안을 다시 만들어 올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오는 2017년에 어떤 모습을 갈 것이라는 구체적인 그림이 있어야 하는데 큰 그림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장관은 산하 공공기관장들에게 이번달까지 경영개선계획을 보완해 제출하되 기관장 임기 내 부채감축을 의무화할 것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에너지공기업들을 비롯한 산업부 내 공공기관 부채가 최근 5년간 크게 늘어나면서 이들 기관의 재무구조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업부는 올해를 공공기관 경영정상화의 원년으로 삼고 각 공공기관별로 분기별 실행계획까지 받아 집행실적을 평가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윤 장관은 "해외 자원개발에 따른 부채 문제는 거의 1년이 지났는데도 공공기관들이 여전히 개선계획을 못 내놓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장관은 "공공기관의 경영정상화는 대통령이나 부총리, 장관이 주문하는 게 아니라 공기업 스스로 해야 할 일"이라며 기관의 자구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