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악성루머 "명예훼손이 분명...강력한 법적조치 취할 것"

입력 2014-01-11 12:12   수정 2014-01-1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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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 멤버 현아와 장현승의 악성루머가 유포돼 파문이 일고 있다.

10일 트러블메이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아, 장현승과 관련된 루머를 접했다"며 "최초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다. 현재 변호사와 함께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 형식으로 루머를 만들었던 것 자체가 악의적인 의도가 다분하다"며 "명예훼손이 분명하기 때문에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게재된 악성 루머글에는 `강남역 모 산부인과에서 현아를 봤다`며 `현아는 현재 임신 2주차로 소속사는 두 사람이 트러블메이커 활동당시 부적할한 관계를 맺은 것이 사실이다. 많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당사자와 소속사에게 심각한 명예훼손을 안겼다.
해당글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나도 기자다`를 통해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사형태로 만들어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진짜 뉴스로 오해를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현아 악성루머, 저런 짓은 도대체 왜 하는거냐" "현아 악성루머, 트러블메이커가 야하긴 하지만 그래도 저건 쫌..." "현아 악성루머, 연예인도 하나의 인격이다" "현아 악성루머, 그냥 던진 돌에 올챙이는 맞아 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온라인 게시판)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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