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보다 1.4% 증가한 57억 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선농식품 수출은 전년보다 9.4% 증가해 3년 연속 9% 이상의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가공식품의 경우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우유와 조제분유 등 유제품은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홍콩(28.7%), 아세안(19%), 미국(10.5%), 중국(4.6%), 대만(4.1%) 수출은 증가했으나 일본(-8.6%)과 EU(-4.6%)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홍콩 수출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모두 호황을 누렸고 미국 수출에서는 라면과 김치 등이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인하 등으로 4년 연속 1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시장에서는 엔저 현상과 반한 감정 확대 등으로 한국 농식품 비중이 크게 줄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수출액은 2012년보다 6.4% 증가한 60억 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엔저 현상과 유럽 경기 회복 지연 등 수출 여건이 좋지 않아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선농식품 수출은 전년보다 9.4% 증가해 3년 연속 9% 이상의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가공식품의 경우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우유와 조제분유 등 유제품은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홍콩(28.7%), 아세안(19%), 미국(10.5%), 중국(4.6%), 대만(4.1%) 수출은 증가했으나 일본(-8.6%)과 EU(-4.6%)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홍콩 수출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모두 호황을 누렸고 미국 수출에서는 라면과 김치 등이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인하 등으로 4년 연속 1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시장에서는 엔저 현상과 반한 감정 확대 등으로 한국 농식품 비중이 크게 줄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수출액은 2012년보다 6.4% 증가한 60억 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엔저 현상과 유럽 경기 회복 지연 등 수출 여건이 좋지 않아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