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IFRS 별도 기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48억원, 영업이익 241억원, 당기순이익 19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신규 가입자 감소로 마케팅 비용이 감소하지만 프로그램 사용료 등 비용도 증가하면서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연구원은 "2014년 실적은 6616억원, 영업이익 13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홈쇼핑 송출 수수료 매출의 성장이 2013년부터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광고와 T커머스 매출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체 가입자는 2013년 418만명 대비 38만명 순증한 456만명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가입자 성장 둔화와 홈쇼핑 송출수수료 협상 지연 및 KT와 시장점유율 합산 규제 가능성 부각으로 주가가 조정을 보여 왔으나 이제는 KT와 시장점유율 합산규제 법안의 국회 통과 여부와 3월 이후 가입자 성장이 다시 회복되는지를 지켜봐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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