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초 태양광주의 움직임이 심상찮습니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을 거듭하고, 여기다 중국이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을 선포하며 태양광 업황 개선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조연 기자
<기자>
오랜 업황 침체로 투자자들로부터 외면 받았던 태양광주가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OCI는 전거래일보다 0.25% 떨어진 20만2천원에 거래중이며, SKC솔믹스와 한화케미칼, 웅진케미칼 등 오늘 태양광주는 1% 안팎의 약세를 기록 중입니다.
하지만 이는 지난 연말부터 상승을 거듭함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풀이되고 있는데요.
연초 이후 OCI는 7.42%, 한화케미칼 5.46%, SKC솔믹스와 오성엘에스티는 무려 25.6%, 26.3% 각각 급등했습니다.
가장 큰 요인은 바로 폴리실리콘 국제 현물가격의 상승입니다.
지난 8일 폴리실리콘 가격은 20달러로 전주와 비교해 3.2%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5주 연속으로 13.3% 오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가격 상승 속도가 빠르다고 분석합니다.
전문가들도 또 올해가 태양광주의 본격적인 주가 상승 국면이 진행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는데요
올해 세계 태양광 발전 설치량은 41G, 공급은 38.3GW로 수요가 공급을 웃돌며, 이로 인해 태양광 전반의 가동률 상향 및 가격 상승, 두마리 토끼를 잡는 선순환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또 지난 2000년대 중국의 대규모 투자로 발생한 대체에너지 산업의 구조조정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는 점, 특히 최근 중국이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을 선포하면서 태양광이 부각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 합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기업가치 대비 주가, 밸류에이션이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는 지적도 있어, 향후 중국, 일본 등의 정책 변화와 모듈 가격 동향을 계속 주시해야 한다는 조언도 더해졌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초 태양광주의 움직임이 심상찮습니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을 거듭하고, 여기다 중국이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을 선포하며 태양광 업황 개선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조연 기자
<기자>
오랜 업황 침체로 투자자들로부터 외면 받았던 태양광주가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OCI는 전거래일보다 0.25% 떨어진 20만2천원에 거래중이며, SKC솔믹스와 한화케미칼, 웅진케미칼 등 오늘 태양광주는 1% 안팎의 약세를 기록 중입니다.
하지만 이는 지난 연말부터 상승을 거듭함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풀이되고 있는데요.
연초 이후 OCI는 7.42%, 한화케미칼 5.46%, SKC솔믹스와 오성엘에스티는 무려 25.6%, 26.3% 각각 급등했습니다.
가장 큰 요인은 바로 폴리실리콘 국제 현물가격의 상승입니다.
지난 8일 폴리실리콘 가격은 20달러로 전주와 비교해 3.2%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5주 연속으로 13.3% 오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가격 상승 속도가 빠르다고 분석합니다.
전문가들도 또 올해가 태양광주의 본격적인 주가 상승 국면이 진행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는데요
올해 세계 태양광 발전 설치량은 41G, 공급은 38.3GW로 수요가 공급을 웃돌며, 이로 인해 태양광 전반의 가동률 상향 및 가격 상승, 두마리 토끼를 잡는 선순환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또 지난 2000년대 중국의 대규모 투자로 발생한 대체에너지 산업의 구조조정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는 점, 특히 최근 중국이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을 선포하면서 태양광이 부각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 합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기업가치 대비 주가, 밸류에이션이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는 지적도 있어, 향후 중국, 일본 등의 정책 변화와 모듈 가격 동향을 계속 주시해야 한다는 조언도 더해졌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