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기 드라마 셜록시리즈의 ‘셜록 시즌3’의 마지막 에피소드 3화가 현지에서 방영되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저녁 영국 BBC one 채널은 셜록 시즌3 3화를 방송했다.
셜록 시리즈는 매 시즌을 3화로 마무리해왔다.
특히 셜록 시즌 3 에피소드는 코난 도일의 작품 중 ‘빈집의 모험’, ‘네 개의 서명’, ‘마지막 인사’ 등 세 작품을 기반으로 했다.
이번 시즌3 3화의 부제는 `마지막서약`이다.
앞서 셜록 시즌3는 1화에서 죽은 줄 알았던 셜록이 다시 돌아와 파트너 존 왓슨과 재회하는 모습을 그렸다면, 2화에서는 왓슨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셜록의 회상을 특유의 유려한 영상으로 담아 눈길을 끌었다.
셜록 시리즈는 영국 작가 아서 코난 도일 경의 세계적인 추리 소설 ‘셜록 홈즈’를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셜록 홈즈 역)와 마틴 프리먼(존 왓슨 역)의 인상적인 연기와 탄탄한 대본, 세련된 연출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컴버배치는 셜록으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스타트렉: 다크니스’, ‘노예 12년’, ‘제 5계급’ 등의 주연을 맡으며 할리우드 핫스타로 등극했다.
프리먼 역시 블록버스터 영화 ‘호빗’ 시리즈의 주연을 맡아 열연을 보여주었다.
네티즌들은 "셜록시리즈 셜록 시즌3, 기다려왔다!", "셜록시리즈 셜록 시즌3, 역시 영드는 재밌어~", "셜록시리즈 셜록 시즌3, 이게 마지막이네~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셜록 시즌3 3화는 오는 19일 밤 11시55분 KBS2에서 한국어 더빙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사진=KBS 셜록 시즌3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