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고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되는 1월. 스키장과 눈썰매장은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고 가족, 친구, 연인들과의 겨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하지만 떠나기 전 지구를 뒤흔들고 있는 매서운 한파로 스타일은 물론 보온성을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 나서고 있다.
패딩 점퍼는 겨울을 대표하는 아우터 중 하나로 칼날 같은 겨울바람을 막아줘 보온은 물론 생활방수까지 탁월해 눈이 자주 오는 겨울에 안성맞춤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컬러나 디자인이 다양해져 화려하고 톡톡 튀는 스타일링으로 야외활동 속 나만의 패션 뽐내기도 가능해졌다.
무서운 한파 속 보온과 스타일을 지키기 위한 두 번째 아이템은 바로 스노우 부츠이다. 겨울철 야외활동의 경우 젖을 위험이 있는 털부츠보다는 패딩부츠나 덕부츠가 용이하다. 특히 휴대용 아이젠은 미끄러운 빙판길에서도 낙상사고를 줄여 보다 안전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잊어서는 안 될 아이템 선글라스가 있다. 겨울철 자외선은 여름만큼이나 강하며 스키장, 눈썰매장, 골프장 등은 도심보다 자외선이 높아 필히 선글라스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새하얀 눈에 의한 햇빛 반사율은 80%이상으로 여름보다 더 강한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잊지 말고 선글라스를 챙겨 눈을 보호해야 한다. (사진=웨스트우드, 락피쉬, 그리피, 비씨비걸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