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 발롱도르 시상식 의상, 논란됐던 과거 의상과 비교해보니

입력 2014-01-14 07:58  




페르난다 리마(36)가 이번에는 절제된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FIFA 공식 여신` 페르난다 리마는 14일 새벽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 시상식에 등장했다.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선수인 루트 굴리트(51)와 함께 사회를 맡은 리마는 예고대로 노출이 없는 의상을 선택했다. 녹색 롱 드레스를 입은 리마는 우아하고 아름다웠다.


브라질 출신의 배우 겸 모델인 리마는 지난 12월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 행사에서도 진행을 맡았다. 당시 그는 가슴을 훤히 드러낸 금빛 드레스를 입고나와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리마의 너무 과한 노출 때문에 조추첨 행사를 정상적으로 중계 방송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리마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조 추첨식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절제된 의상을 입겠다"라고 말했으며 실제로 이날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비교적으로 노출이 덜한 드레스를 선보였다.


리마 발롱도르 시상식 패션에 누리꾼들은 "리마 드레스 노출 많이 안해도 이쁘다" "리마 몸매 정말 육감적인 듯" "리마 드레스 좀 아쉬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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