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자유육식연맹 상대 1억원대 소송...고깃값 공방 이어지나?

입력 2014-01-14 16:32   수정 2014-01-15 09:58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자유육식연맹’ 신원 확보와 함께 1억원대 소송과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13일 밤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창고 사건에 숟가락 댄 자유육식연맹 신원 확보 1억원대 소송, 창고와 별개로 법적 조치합니다”라며 “전 이 사건 절대 그냥 안 넘어갑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창고의 거짓 선동사건으로 저는 이미 하고 싶은 일은 못할 삶이라 판단했습니다”라며 “당장 10여곳의 단골 식당과의 관계를 당분간 끝내고, 해야만 되는 일 만 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거짓언론이 선동할 때, 슬쩍 숟가락 얹어 떠볼려는 세력들을 처절히 응징해야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습니다. 귀찮더라도, 이번에 다 찾아서, 대가를 치르게 할 겁니다"라고 언급했다.

네티즌들은 "변희재 자유육식연맹 상대 1억원대 소송하는거냐?", "변희재 자유육식연맹 상대 1억원대 소송 장난아니다 ㄷㄷ", "변희재, 자유육식연맹 상대 1억원대 소송에 신원도 확보했다니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변 대표는 지난달 17일 서울 여의도의 고깃집 ‘낭만창고’와 ‘밥값 미지급 논란`으로 진실공방이 있었다.

(사진=변희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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