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과학기술 주요 R&D 2조1천억 투자

지수희 기자

입력 2014-01-15 14:05  

미래창조과학부가 올해 과학기술분야 주요 R&D사업에 지난해 보다 10%증가한 총 2조 1천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과기분야 R&D 총 예산 5조678억원중 출연기관 연구운영비 등을 제외한 것으로 기초연구 6천967억원, 원천기술개발 5천33억원, 우주 3천179억원 등 6개 분야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미래부는 기초연구사업 중 우수성과 창출의 핵심인 중견층 연구자 지원을 확대해 금년도 신규과제 930여개를 지원하고, 젊은연구자들의 독창적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미래도전형 과제 등 신진연구 지원(‘14년 1,419억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부터 유럽 ERC(유럽연구이사회) 연구팀에 연 40여명 규모로 국내연구자 방문연구를 지원해 해외 우수연구주체와의 협력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미래부는 바이오·의료기술(BT)개발과 나노소재(NT)기술개발, 기후변화대응(ET)기술개발 등 미래 유망분야 핵심 원천기술개발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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