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조건' 김정은 하차··편성 제작 지연 때문

입력 2014-01-15 14:38   수정 2014-01-15 14:37



배우 김정은이 드라마 `사랑의 조건`에서 하차한다.

김정은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는 "편성 불발로 드라마 제작이 지연되면서 결국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조건`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형민PD가 연출하는 드라마로, 김정은과 아역배우 갈소원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상파 방송사의 편성을 받지 못하면서 제작이 지연됐고 결국 주연 여배우인 김정은도 하차하게 됐다.

현재 김정은은 2012년 `울랄라 부부` 이후 공백기를 갖으며 새로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정은의 하차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정은 하차, 도대체 무슨 드라마야?" "김정은 하차, 오랫동안 안나오네" "김정은 하차, 다른 드라마에서 만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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