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오는 21일까지 서울시 청담동 표갤러리 사우스에서 발달장애 천재 화가 김태호씨의 개인 전시회 `세상을 보다 그리고 그리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말 새해를 맞이하며 희망과 감동을 전하고자 마련된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4` 캠페인의 일환인 `위시 리터(Wish Liter)` 이벤트를 통해 열리게 됐습니다.
`위시 리터`는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남걸(18)군과 화가 김태호(28)씨의 꿈인 피아노 연주회와 전시회를 열어주기 위해 캠페인 사이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선택하는 응원의 형태에 따라 각각 다른 양(liter)의 응원이 모아지도록 한 고객참여형 이벤트입니다.
현대차는 위시 리터 이벤트에 6만여명 이상의 고객들이 참여, 목표치인 14만 리터의 고객 응원을 채워 김태호씨의 개인전을 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