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원영과 결혼 심이영! 속도위반 고백... "엄마 된다"
16일 심이영의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심이영이 최근 임신 15주차라는 사실을 밝히며 "결혼과 임신 소식을 많이 축복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결혼과 동시에 자녀를 얻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드라마가 종영할 즈음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 8개월 째 교제해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들은 함께 쇼핑을 하거나 식사를 하는 등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즐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최원영이 심이영에게 작은 반지와 편지를 전달해주며 프러포즈,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또 심이영이 양정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 2월 결혼설이 대두됐으나, 당시에는 "최원영이 SBS 드라마 `쓰리 데이즈` 촬영 중이라 일정 상 2월 결혼이 불가능하다다"고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연인 사이인 심이영과 배우 최원영은 이날 2월 28일 서울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특히 최원영은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축하 받고 싶은 일이 하나 더 생겼다. 저희들의 시작에 있어 최원영과 심이영. 두 사람만이 아닌 앞으로 사랑으로 함께 자라나갈 저희들의 2세까지 세 사람의 기쁜 시작이 되었다"고 밝히며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임신 15주차! 대박 축하드려요", "결혼 부인할 땐 언제고 아무튼 축하축하!", "어쩐지 좀 서두르더라", "최원영, 심이영 진짜 잘 어울려,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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