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건강 최우선…탈모닷컴, 저자극 염색약 ‘착한염색’ 주목

크림타입 대용량…창포, 치자, 벤토나이트, 호호바오일 등 한방성분 함유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요소는 외모나 옷차림, 헤어스타일 등 다양하다. 이 가운데 특히 머리카락의 영향력은 단순히 길이나 스타일, 머리숱, 색감에 의해서도 큰 차이로 보이고 있어 그 중요성이 부각된다.

헤어스타일은 입체감 있는 외모 연출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부가적인 과정이 필요하다. 태생적으로 머리카락이 검다는 한계 탓이다. 이로 인해 염색은 헤어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이는 스타일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날은 염색이 대중화되면서 과거처럼 편견의 시선도 적다. 염색기술도 발전했으며 양질의 제품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면서 더욱 세련된 색상도 가능해진 것이다.

많은 이들이 염색을 하는 분위기에서도 실제 염색약이 머리카락을 변화시키는 원리를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사람의 머리카락을 크게 확대해 보면 모표피라 불리는 생선비늘 같이 생긴 층이 있다. 이는 케라틴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래쪽에는 5~8겹의 껍질이 말려 있는 형태다.

염색은 바로 이러한 구조를 이용해 이뤄진다. 염색약은 먼저 머리카락을 부풀려 비늘이 들뜨게 만들어 준 다음 머리카락 내부에 있는 멜라닌 색소를 하얗게 탈색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후 색깔을 내는 염료들이 그 자리를 메우고 들어가면서 색을 띠는 원리다.

염색약을 바르고 기다리는 것도 멜라닌 탈색과 염료가 제자리에 잡을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이유다. 다만 흰머리의 경우 이미 멜라닌 색소가 없는 상태이므로 탈색과정이 필요 없는 것이 차이점이다.

하지만 이러한 염색약을 선택함에 있어서는 신중함이 요구된다. 최근에는 탈모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염색약 시장에서도 건강을 고려한 제품들이 속속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10여 년 탈모시장에서 연구노하우를 쌓아온 ‘탈모닷컴’에서는 내놓은 ‘착한염색’이 눈길을 끈다.

좋은 원료로 직접 만든 저자극성 염색약 ‘착한염색’은 두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PPD, 암모니아, 합성향료를 제거한 대신 창포, 치차, 벤토나이트, 호호바오일 등의 한방성분을 원료로 한 이 제품은 크림타입 대용량으로 구성됐다.

두피와 눈에 덜 따갑고 부드러운 염색약으로서 모발손상도의 최적화에 초점을 두고 개발, 모발건강에 필수성분인 케라틴 단백질과 콜라겐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게 업체관계자의 말이다.

탈모닷컴 관계자는 “고급 일본 수입원료를 사용해 우수한 품질임에도 불구하고 판매가를 대폭 낮춰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고 있다”며 “모발건강를 최우선으로 자극이 적고 냄새가 없으며 다중유화제법으로 자연흑색, 자연흑갈색, 밝은 갈색, 밝은 황색 등의 자연스런 색상 연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