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아내, 치아교정으로 예뻐졌다" 폭로 '웃음만발'

입력 2014-01-17 17:26  

김일중 아나운서가 아내 윤재희 아나운서의 치아교정을 폭로했다.



16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 김일중은 아내 윤재희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에 MC들은 김일중 아나운서의 편지를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김일중은 편지를 통해 "연애시절 작은 체구로 내 품에 쏙 안기는 당신을 보면서 내 인생의 반쪽이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김일중은 편지에 "그때의 자기는 항상 웃는 모습으로 기억되는데.. 자기 치아교정도 잘 돼서 참 예쁜데 말이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C 신현준은 "김일중이 자기 쌍꺼풀 수술 두 번 한 거 들통날 것 같으니까 아내의 치아교정을 폭로한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일중 아내 치아교정했구나" "김일중 아내 아름답다" "김일중 아내 치아교정 사실을 폭로하다니 빵터졌다" "김일중 아내 미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자기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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