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사랑그몹쓸병' 김진호와 완벽 듀엣 '목소리 도플갱어'

입력 2014-01-19 11:33  

가수 휘성과 모창신 김진호가 같이 부른 `사랑 그 몹쓸병`이 화제다.



김진호는 1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왕중왕전-모창신들의 전쟁`(이하 `히든싱어2`)에서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불렀다. 김진호가 첫 마디를 부르자마자 관객석에서는 함성이 터저나왔고 휘성 역시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다.

노래가 끝난 후 휘성은 "어제 콘서트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내가 부른 것 보다 더 잘 한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진호는 대학교 1학년 당시를 언급하며 6집 앨범 수록 곡 `사랑 그 몹쓸병`을 함께 부를 것을 제안했다. 이에 휘성은 무대 위로 올라와 김진호와 함께 `사랑 그 몹쓸병`을 열창했다. 김진호는 다소 어려운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휘성 `사랑 그 몹쓸병` 노래 진짜 좋다" "휘성 `사랑 그 몹쓸병` 어쩜 저렇게 잘 부를까 놀랍다" "휘성 `사랑 그 몹쓸병` 진짜 무대 대박이었음" "휘성 `사랑 그 몹쓸병` 김진호 진짜 노래 잘한다" "휘성 `사랑 그 몹쓸병` 휘성이 감탄할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히든싱어2`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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