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연말 고객정보가 유출되었던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 대해서도 특별검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검찰은 두 은행의 직원이 개인고객정보를 빼돌려 대출모집인에게 전달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들어갔고 금감원은 필요하다면 특별검사에 나서겠다고 밝힌바 있다.
금감원 조사 결과 한국씨티은행은 대출 담당 직원이 회사 전산망에 접속해 대출고객 3만4천명의 정보를 A4 용지에 출력해 대출모집인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고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전산프로그램 개발 업무를 맡은 외주업체 직원이 은행 전산망에 저장된 10만여명의 고객정보를 대출모집인에게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두 은행의 내부통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지난 17일부터 특별검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검찰은 두 은행의 직원이 개인고객정보를 빼돌려 대출모집인에게 전달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들어갔고 금감원은 필요하다면 특별검사에 나서겠다고 밝힌바 있다.
금감원 조사 결과 한국씨티은행은 대출 담당 직원이 회사 전산망에 접속해 대출고객 3만4천명의 정보를 A4 용지에 출력해 대출모집인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고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전산프로그램 개발 업무를 맡은 외주업체 직원이 은행 전산망에 저장된 10만여명의 고객정보를 대출모집인에게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두 은행의 내부통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지난 17일부터 특별검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