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 속 하락전환‥1940선 하회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상승출발했지만 기관 매도에 장 초반 하락 반전했습니다.
20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6.53포인트(0.34%) 오른 1937.95를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는 기관이 93억원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5억원, 26억원 동반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추가 지수하락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4000만원 정도 매도우위, 비차익거래가 2억원 상당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내림세입니다.
의료정밀이 1% 넘게 하락하는 가운데 금융업과 철강금속, 비금속 광물 등이 내림세입니다.
전기전자와 의약품만이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입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보다 7,000원 오른 1,299,000원에 거래중입니다.
현대차와 SK하이닉스, NAVER 등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모비스와 포스코, 한국전력 등이 하락세입니다.
코스닥도 상승출발하다 하락반전했습니다.
20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4포인트(0.08%) 하락한 517.66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61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5억원, 22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가 1%대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IT종합과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등이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종이목재와,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등은 약보합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입니다.
서울반도체와 파라다이스 등이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J오쇼핑과 GS홈쇼핑 포스코 ICT 등이 강보합세입니다.
반면 CJ E&M, 셀트리온, 동서 등이 약보합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