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개 주파수 이용한 와이파이 출시

입력 2014-01-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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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차세대 무선랜 국제표준기술과 주파수 듀얼밴드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와이파이 서비스 ‘U+ Wi-Fi G’를 출시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U+ Wi-Fi G’ 서비스가 차세대 무선랜 국제표준규격인 802.11ac를 적용하고, 5GHz와 2.4GHz 주파수 두 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듀얼밴드 기술을 탑재해 기존 와이파이보다 3배 이상 빠른 100Mbps급의 속도를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기존 와이파이 서비스 2.4GHz 주파수는 20MHz 3개 채널의 좁은 대역을 사용해 접속한 단말기 수에 따라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해 실제 이용속도는 10Mbps에서 30Mbps로 낮게 나타나거나, 무선 주파수가 겹쳐 일부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U+ Wi-Fi G’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기존 와이파이 속도보다 3배 이상빠른 100Mbps의 속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채널 간섭현상에서 해방되어 끊김없는 Wi-Fi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U+ Wi-Fi G’ 서비스는 U+인터넷 25요금제(3년약정 기준) 이용시 월 1천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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