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주근깨 잡티, 자외선이 약할 때 치료 효과 ‘쑥’

입력 2014-01-20 11:49  


많은 사람들이 피부 화이트닝 관리는 봄에 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자외선이 약해지기 때문에 주근깨나 잡티를 치료하기에 더 적합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일산 CU클린업피부과 남상호 원장은 “겨울은 자외선을 덜 받는 시기라 색소 질환 치료나 미백 치료를 받을 때 그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계절이다”라고 말했다. 남원장을 통해 겨우내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지킬 수 있는 치료법과 주근깨, 잡티 치료법을 알아봤다.

기미에는 레이저 토닝, 잡티, 홍조 등 복합 질환은 트리플엑셀토닝

피부의 색소성 질환으로 인한 고민이 많은 편이라면 엑셀V레이저나 레이저토닝이 효과적이다.

엑셀V는 1064nm 롱펄스 엔디야그 레이저와 제네시스 모드, 532nm의 KTP 레이저가 잘 조합된 레이저로서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여 피부 탄력, 모공, 잔주름, 잡티, 홍조 등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통증 없이 해결해주는 최신 레이저장비다.

남상호 원장은 “주근깨와 같은 색소성 피부질환은 한 번의 시술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2-3개월 후에 1회 정도 추가적인 치료를 받으면 보다 깨끗한 피부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엑셀 토닝 치료를 같이 받으면 전체적인 피부색도 밝게 할 수 있다”며, “시술 후 얇은 딱지가 생기는데 1주 후 자연스럽게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시술 후 색소침착이 덜 나타나는 장점 때문에 과거에는 IPL을 시술 받는 사례들이 많았지만, 흐린 주근깨에는 잘 반응하지 않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를 보완한 장비가 엑셀V라고 보면 되겠다.

한편 엑셀V레이저의 여러 모드를 동시에 사용한 트리플엑셀토닝은 고민이 되는 피부의 복합적인 문제점들을 동시에 호전시킬 수 있다. 다만 주근깨 치료 후에는 딱지가 발생할 수 있어 직장인들이나 대외활동이 많은 젊은 층이라면 연휴나 휴가를 잘 활용할 것이 권장된다.


반면 기미는 레이저 토닝이 효과적이다. 레이저 토닝이란 Q-Switch 방식 레이저의 출력이 증강된 고출력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이다. 기존의 기미 치료와는 달리 피부 속 층(진피)까지 도달하는 1064nm 파장대의 레이저 빛을 이용해 진피 아래쪽에서부터 올라오는 멜라닌색소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피부 표면에 있는 멜라닌을 자극하지 않으므로 더 검어지는 부작용이 줄어든다.

따라서 기존의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진피에 위치한 뿌리 깊은 난치성 멜라닌 색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또 치료 후 더 검어지는 부작용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색소침착이나 오래된 기미를 치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피부 깊숙이 있는 색소세포를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까지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신개념 멀티 레이저 치료법이다.

남상호 원장은 “레이저 토닝은 기존의 IPL이나 화학 약품을 이용한 박피술보다 매우 효과적이고 치료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술 시 약간의 홍반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대개 2~3시간 후에 사라지며, 스킨케어, 필링을 병행하면 더욱 빠른 시간 내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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