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1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AB인베브의 OB맥주 재인수와 관련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천원을 유지했습니다.
이경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AB인베브가 약 6조2천억원에 OB맥주 경영권 지분 전량에 대한 재매입관련 합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OB맥주의 2012년 장부가를 토대로 계산한 매각 프리미엄은 자기자본의 200%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OB맥주 인수관련 이슈로 인한 하이트진로의 주가 횡보 가능성은 있으나, 중장기적 측면에서 하이트진로의 가치 훼손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 2009년 KKR의 인수 이전 OB맥주 시장점유율이 40% 수준을 지속했고, 최근 OB맥주의 급격한 점유율 확대는 KKR의 공격적인 마케팅 영향으로 해석 가능하다"며 "성숙기인 한국 맥주시장에서 하이트진로 점유율 잠식 유도보다는 아시아 등 이외 지역을 염두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경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AB인베브가 약 6조2천억원에 OB맥주 경영권 지분 전량에 대한 재매입관련 합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OB맥주의 2012년 장부가를 토대로 계산한 매각 프리미엄은 자기자본의 200%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OB맥주 인수관련 이슈로 인한 하이트진로의 주가 횡보 가능성은 있으나, 중장기적 측면에서 하이트진로의 가치 훼손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 2009년 KKR의 인수 이전 OB맥주 시장점유율이 40% 수준을 지속했고, 최근 OB맥주의 급격한 점유율 확대는 KKR의 공격적인 마케팅 영향으로 해석 가능하다"며 "성숙기인 한국 맥주시장에서 하이트진로 점유율 잠식 유도보다는 아시아 등 이외 지역을 염두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