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1부 - 글로벌 마켓 NOW
김희욱 전문위원> 로이터 통신의 마감 브리핑을 보자. 도이치 뱅크가 깜짝 손실이 나타나유럽 증시 전반에 매도세가 나타났다. 그래서 이번 주 첫 거래일을 유럽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도이치뱅크가 4분기 실적 보고서 상 예상치 못한 손실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4분기 실적은 과거로 넘어갈 수 있지만, 올해 여러 업황 환경에 대한 도전을 언급해 투자자들에게 우려감을 갖게 했다. 그래서 유로존 은행주 전반에 매도세가 쏟아져 도이치 -5.4%, 코메르츠 -4.5%, 크레딧스위스 -2.5%를 기록했다.
도이치뱅크 4분기 실적 보고서를 보면 그룹 전체에서 세전 금액으로 11억 5,300만 유로의 적자가 발생했다. 지난 월가 금융사들의 실적의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를 맞췄지만 도이치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그 원인으로는 신용자산 손실이 20억 유로를 넘어갔기 때문이다.
그런데 새해에는 소송 비용, 디레버리지 등 도전에 직면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CEO 성명 내용을 보면 자사 유럽 익스포져가 과도한 나머지 성장 둔화에 따른 수익 문제는 지난 해에도 계속 됐었다. 또한 자기 자본 비율, 은행에 대한 각종 규제가 겹치고 있는데 이것은 시기 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작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자산 비중을 줄이는 것이 불가피 했기 때문에 수익이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그런데 이런 지난 해 업황이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기 때문에 턴어라운드는 2015년에 기대하고, 올해는 터닝포인트가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여기에 대한 시장 전문가 평가를 들어 보자. 올리브 로스는 오늘 도이치 실적 보고서 상 유로존 경기 침체는 여전히 끝이 안 보이는 상황이다. 결국 유로존 은행들과 금융 환경은 중대한 국면에서 아직 탈출하지 못한 것을 시사한다. 유로존 위기는 바닥을 친 것까지는 확인이 됐지만, 아직 과제들이 많은 유로존 은행주들은 위험 요소가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어제 중국의 GDP가 7.7%가 나왔는데, 너무 뻔하게 통계가 나왔다는 분석도 있지만 중국정부는 표정 관리하느라 바쁘다. 신화통신에서는 경제가 꾸준한 성장과 개혁을 동시에 이루어냈다고 평가하고 있다. GDP가 7.7%는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한 일이고, 우리는 여기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 월가, 런던에서는 흉흉한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이 내용에 대해 BofA, 1월 말 중국 금융사 디폴트 도미노 가능성이라고 제목을 선정했다. 이번의 원흉은 China Credit Trust인데, 우리나라에서 보면 제2금융권과 제3금융권의 사이의 금융권이다. 여기에서 신탁증권을 대량 발행했는데, 이 만기일이 1월 31일에 몰려있다.
지난 주에 인민 은행에 30억 위안의 구제 자금을 요청 했지만 거부 당했다. 만약 신탁증권을 1월 31일에 상환하지 못한다면 중국 금융 시장 전체에 확산 효과를 가지고 와서 디폴트 도미노 가능성이 나타난다고 시장에서 언급되고 있었다. 그런데 그냥 이것은 설에 불과했는데 제도권 중에서 처음으로 BofA가 먼저 적극적으로 대처할 전략을 세웠다.
우선 중국 정부의 섀도우 뱅킹 규제와 무관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지난 번 상호저축 사태와 비슷한 면이 있다. 그리고 신탁 증권의 디폴트 가능성 전조증상으로는 시보금리가 먼저 튀어 오를 것이라고 트레이더들은 지적했다.
조지 소로스는 "세계 경제가 도전에 다시 직면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발 유동성이 전세계로 캐리 트레이드가 형성이 됐는데, 다시 리턴 할 시점이 됐다"고 언급했다. 진짜 중국의 시보금리가 급등했던 때를 보면 연준의 출구전략 이야기가 처음 나왔던 6월부터 9월, 10월, 11월까지 연준 출구전략과 맞물렸었다.
미국은 금융이 정치를 컨트롤 하는 반면 중국은 반대다. 그래서 이런 것을 중국 인민 은행도 알고 있을 텐데 신탁 증권 시장의 리스크가 점증되고 있고, 정부 규제 기조에 모순이 개선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다는 포지션에 동참한다고 언급했다.
상해 은행 간 금리는 1개월 물이 미국 국채 금리로 따지면 3%로 조금 위험한 수준이다. 하루 만에 52bp 상승했고, 1주일 짜리는 155.3bp가 상승했다. 이것이 다 연준 출구전략, 테이퍼 우려 시점과 맞물리고 있다. 여기에 대한 현지 전문가인 도이치뱅크의 의견을 들어 보자.
이번에 문제가 된 China Credit Trust 같은 금융사들은 주로 신탁 증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 자금을 탄광, 채굴 분야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봤다. 현재 북반구가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오르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구리, 석탄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렇게 당장 요소가 없는 이상 디폴트하게 놔두는 것이 나을 것이다. 이럴 경우 확산효과는 크지도 않을 것이고, 오히려 시스템적 리스크 줄일 수 있는 장기적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의견을 내놓았다.
요즘 태양광 주들에게 관심이 큰 상황이다. CNBC는 태양광 투자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간단하게 태양광 업황에 대한 전망을 보면 상당히 브레이크 다운이 작다. 하지만 2040년에는 50기가와트를 상회하는 전력 생산량을 기록할 것이다. 그리고 풍력도 쭉 상향되지만 이미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폴리 실리콘, 모듈, 집전판 등 다양하게 태양광 주력 종목들이 있는데, 분명한 것은 현재 대부분의 태양광주들은 상당히 저평가 국면에 있다. 달러대비 엔화 환율을 보면 2일 전에 갑작스럽게 급락하면서 103엔 대까지 떨어졌는데, 니케이 지수 급락에 연동돼 다시 V자 반등을 해 104엔 21전을 기록했다. 그런데 이것을 우리나라의 호재로 보기 보다는 중국, 이란 같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원초적인 안전자산 수요가 달러로 가면서 달러 강세가 나온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김희욱 전문위원> 로이터 통신의 마감 브리핑을 보자. 도이치 뱅크가 깜짝 손실이 나타나유럽 증시 전반에 매도세가 나타났다. 그래서 이번 주 첫 거래일을 유럽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도이치뱅크가 4분기 실적 보고서 상 예상치 못한 손실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4분기 실적은 과거로 넘어갈 수 있지만, 올해 여러 업황 환경에 대한 도전을 언급해 투자자들에게 우려감을 갖게 했다. 그래서 유로존 은행주 전반에 매도세가 쏟아져 도이치 -5.4%, 코메르츠 -4.5%, 크레딧스위스 -2.5%를 기록했다.
도이치뱅크 4분기 실적 보고서를 보면 그룹 전체에서 세전 금액으로 11억 5,300만 유로의 적자가 발생했다. 지난 월가 금융사들의 실적의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를 맞췄지만 도이치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그 원인으로는 신용자산 손실이 20억 유로를 넘어갔기 때문이다.
그런데 새해에는 소송 비용, 디레버리지 등 도전에 직면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CEO 성명 내용을 보면 자사 유럽 익스포져가 과도한 나머지 성장 둔화에 따른 수익 문제는 지난 해에도 계속 됐었다. 또한 자기 자본 비율, 은행에 대한 각종 규제가 겹치고 있는데 이것은 시기 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작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자산 비중을 줄이는 것이 불가피 했기 때문에 수익이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그런데 이런 지난 해 업황이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기 때문에 턴어라운드는 2015년에 기대하고, 올해는 터닝포인트가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여기에 대한 시장 전문가 평가를 들어 보자. 올리브 로스는 오늘 도이치 실적 보고서 상 유로존 경기 침체는 여전히 끝이 안 보이는 상황이다. 결국 유로존 은행들과 금융 환경은 중대한 국면에서 아직 탈출하지 못한 것을 시사한다. 유로존 위기는 바닥을 친 것까지는 확인이 됐지만, 아직 과제들이 많은 유로존 은행주들은 위험 요소가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어제 중국의 GDP가 7.7%가 나왔는데, 너무 뻔하게 통계가 나왔다는 분석도 있지만 중국정부는 표정 관리하느라 바쁘다. 신화통신에서는 경제가 꾸준한 성장과 개혁을 동시에 이루어냈다고 평가하고 있다. GDP가 7.7%는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한 일이고, 우리는 여기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 월가, 런던에서는 흉흉한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이 내용에 대해 BofA, 1월 말 중국 금융사 디폴트 도미노 가능성이라고 제목을 선정했다. 이번의 원흉은 China Credit Trust인데, 우리나라에서 보면 제2금융권과 제3금융권의 사이의 금융권이다. 여기에서 신탁증권을 대량 발행했는데, 이 만기일이 1월 31일에 몰려있다.
지난 주에 인민 은행에 30억 위안의 구제 자금을 요청 했지만 거부 당했다. 만약 신탁증권을 1월 31일에 상환하지 못한다면 중국 금융 시장 전체에 확산 효과를 가지고 와서 디폴트 도미노 가능성이 나타난다고 시장에서 언급되고 있었다. 그런데 그냥 이것은 설에 불과했는데 제도권 중에서 처음으로 BofA가 먼저 적극적으로 대처할 전략을 세웠다.
우선 중국 정부의 섀도우 뱅킹 규제와 무관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지난 번 상호저축 사태와 비슷한 면이 있다. 그리고 신탁 증권의 디폴트 가능성 전조증상으로는 시보금리가 먼저 튀어 오를 것이라고 트레이더들은 지적했다.
조지 소로스는 "세계 경제가 도전에 다시 직면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발 유동성이 전세계로 캐리 트레이드가 형성이 됐는데, 다시 리턴 할 시점이 됐다"고 언급했다. 진짜 중국의 시보금리가 급등했던 때를 보면 연준의 출구전략 이야기가 처음 나왔던 6월부터 9월, 10월, 11월까지 연준 출구전략과 맞물렸었다.
미국은 금융이 정치를 컨트롤 하는 반면 중국은 반대다. 그래서 이런 것을 중국 인민 은행도 알고 있을 텐데 신탁 증권 시장의 리스크가 점증되고 있고, 정부 규제 기조에 모순이 개선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다는 포지션에 동참한다고 언급했다.
상해 은행 간 금리는 1개월 물이 미국 국채 금리로 따지면 3%로 조금 위험한 수준이다. 하루 만에 52bp 상승했고, 1주일 짜리는 155.3bp가 상승했다. 이것이 다 연준 출구전략, 테이퍼 우려 시점과 맞물리고 있다. 여기에 대한 현지 전문가인 도이치뱅크의 의견을 들어 보자.
이번에 문제가 된 China Credit Trust 같은 금융사들은 주로 신탁 증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 자금을 탄광, 채굴 분야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봤다. 현재 북반구가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오르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구리, 석탄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렇게 당장 요소가 없는 이상 디폴트하게 놔두는 것이 나을 것이다. 이럴 경우 확산효과는 크지도 않을 것이고, 오히려 시스템적 리스크 줄일 수 있는 장기적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의견을 내놓았다.
요즘 태양광 주들에게 관심이 큰 상황이다. CNBC는 태양광 투자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간단하게 태양광 업황에 대한 전망을 보면 상당히 브레이크 다운이 작다. 하지만 2040년에는 50기가와트를 상회하는 전력 생산량을 기록할 것이다. 그리고 풍력도 쭉 상향되지만 이미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폴리 실리콘, 모듈, 집전판 등 다양하게 태양광 주력 종목들이 있는데, 분명한 것은 현재 대부분의 태양광주들은 상당히 저평가 국면에 있다. 달러대비 엔화 환율을 보면 2일 전에 갑작스럽게 급락하면서 103엔 대까지 떨어졌는데, 니케이 지수 급락에 연동돼 다시 V자 반등을 해 104엔 21전을 기록했다. 그런데 이것을 우리나라의 호재로 보기 보다는 중국, 이란 같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원초적인 안전자산 수요가 달러로 가면서 달러 강세가 나온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