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국내LCC 중 중국노선 최다 운항

이스타항공이 2013년 중국노선을 가장 많이 운항한 저비용항공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스타항공은 항공정보시스템 에어포털(www.airportal.go.kr) 통계자료 확인 결과 2013년 1년간 왕복 1천57편(정기 137편, 부정기 920편)운항 총34만1천여명을 수송해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중국노선 최다 운항을 기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노선의 경우 방한 중국인 관광객 승객이 대부분으로, 2010년 왕복77편 2만1천여명, 2011년 왕복163편 4만9천여명, 2012년 왕복706편 21만4천여명, 2013년 왕복1천57편 34만1천여명을 수송해, 4년간 62만5천여명의 중국인 승객을 수송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인천, 제주, 청주공항을 기점으로 상하이, 쿤밍, 닝보, 난닝, 시안 등 중국 전 지역의 부정기편을 지속적으로 운항해 왔으며 지난해 1월 청주-선양, 11월 인천-지난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해 운영 중입니다.

2014년 1월에도 마카오, 하얼빈, 옌지 등 부정기편을 지속적으로 운항 중이며, 2월 27일부터는 인천-지난 노선을 주2회(화/금)에서 주7회로 증편 운항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방한 외국인 입국자 중 중국인이 392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올해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지속적인 중국노선 취항 확대를 통한 한-중 관광산업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