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화물 운송비가 너무 낮아 경영개선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
최연혜 사장은 21일 국회 국토위 3차 철도소위에서 경영개선 방안을 보고하며 "영업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물부문은 비용이 수입의 두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부족에 따른 속도경쟁력 저하로 원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코레일의 화물영업 부문은 영업수입이 4,359억원인데 반해 영업비용은 8,664억원에 달해 영업적자가 4,305억원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이 부채감소를 위해 화물 운송비를 올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 사장은 "에너지가격 등 원가상승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 상승률 수준과 연동한 체계적인 요금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이재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소위에서 "화물 경쟁력을 키운다는게 결국 화물 운송 비용 현실화로 이어지는게 아닌지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 미리 사전점검 해달라"고 말했다.
최연혜 사장은 21일 국회 국토위 3차 철도소위에서 경영개선 방안을 보고하며 "영업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물부문은 비용이 수입의 두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부족에 따른 속도경쟁력 저하로 원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코레일의 화물영업 부문은 영업수입이 4,359억원인데 반해 영업비용은 8,664억원에 달해 영업적자가 4,305억원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이 부채감소를 위해 화물 운송비를 올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 사장은 "에너지가격 등 원가상승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 상승률 수준과 연동한 체계적인 요금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이재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소위에서 "화물 경쟁력을 키운다는게 결국 화물 운송 비용 현실화로 이어지는게 아닌지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 미리 사전점검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