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국내 1위, 글로벌 3대 홈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코맥스가 대규모 키코관련손실을 딛고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했다”며 “또한 선제적인 투자로 비디오 도어폰에서 스마트홈으로 사업영역 확대에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81억원, 영업이익 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 619% 증가할 것”이라며 “판매량 증가에 따른 높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그는 “올해는 스마트홈·보안 매출 비중이 55%까지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1215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으로 전년보다 25%, 38% 증가하고, 순이익은 105억원으로 46%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코맥스의 제품성격, 전방산업, 기존사업인 홈네트워크와 스마트홈의 성장성 등 다양한 각도에서 밸류에이션을 접근했을 때, 현재주가는 2014년 예상실적기준 PER 4.3배로 저평가돼 있다”며 “스마트기기와 사물인터넷 확산으로 시작된 스마트홈의 대중화로 높은 중장기 성장동력을 지닌 점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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