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송지효, 만취연기 공중부양까지…무슨 일?

입력 2014-01-23 17:01  

배우 송지효가 확 망가졌다.


23일 tvN 새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제작진은 주인공 송지효의 만취신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송지효는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고 술을 마시고 있다. 또 술자리에서 뒤로 넘어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응급남녀’ 1화에서는 오진희(송지효)와 오창민(최진혁)이 이혼 후 지인의 결혼식에서 악연으로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진다. 지인의 결혼식에서 진희는 피아노 반주를, 창민은 축가를 부르며 6년 만에 재회한다.

공개된 사진은 6년만에 만나 창민과 티격태격한 진희가 분에 못이겨 술을 마시다 실신하는 장면이다.

제작진은 “송지효가 극중 오진희 역에 흠뻑 빠져서 살고 있다. 며칠 밤을 새는 강행군에도 촬영을 즐기고 있다. 또 여배우로서 과감한 연기도 서슴지 않으며 열정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지효-최진혁의 앙숙 케미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응급남녀`는 오는 24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된다.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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