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요요 직접 배워... 통쾌한 액션 신나"(조선미녀삼총사)

입력 2014-01-23 16:48  

배우 하지원이 액션 신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조선 미녀 삼총사`(박제현 감독, (주)웰메이드필름 제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제현 감독을 비롯해 하지원 강예원 손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 고창석 주상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지원은 요요를 무기로 사용한 장면에 대해 "요요 선생님께 직접 배웠다. 자세를 만들기 위해 거울을 보고 연습을 많이 했다. 사실 그 장면은 무용 요요 선생님과 무술팀의 합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나고 통쾌한 액션을 재미있게 했다. 특히 요요 부분은 컴퓨터 그래픽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래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요요를 쐈다"며 "벨리 댄스 장면이 생각보다 잘 나온 거 같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유쾌 상쾌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조선 미녀 삼총사`는 29일 개봉된다.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7분.(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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