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와 갤럭시 노트3의 가격 하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 아이폰5S, LG G2, 삼성 갤럭시 노트3의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동통신사간 보조금 경쟁이 과열되면서 아이폰5S 16GB 15만원~19만원, 갤럭시노트3는 20만원대, LG G2는 최대 공짜까지 가격이 폭락한 것.
하지만 아이폰5S, LG G2, 노트3를 보조금을 지원받아 싼 가격에 구매하기 위해서는 특정 요금제를 선택해야만 한다.
LG G2는 SKT로 번호 이동하고 69요금제 이상을 사용, 4개월간 유지해야 하고 또 각종 부가 서비스도 추가로 이용해야 공짜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어 아이폰5S는 KT로 번호이동하고 67요금제 이상을 선택해야 하고, 갤럭시 노트3는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을 해야 저렴한 가격에 기기를 살 수 있다.
해당 제품들의 가격 인하로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가 오는 6월 공개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IT매체 ‘언와이드뷰’ 등 외신은 20일(현지시각) 중국 애널리스트 순창쉬의 말을 인용, 애플이 6월에 있을 세계애플개발자회의(WWDC)에서 4.7인치 디스플레이의 아이폰6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의 6월 출시를 위해 다음 달부터 4.7인치 스마트폰을 시험생산하고 5월부터는 대량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6는 더 커진 화면에 높아진 화소 디스플레이, 빠른 프로세서에 얇은 두께는 물론 성능이 개선된 카메라와 무선 충전 기능 등 새로운 하드웨어로 무장한 채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 출시 소식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오는 3월이나 4월께 갤럭시S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측은 “갤럭시S5는 화면과 외관의 느낌 부분에 치중할 것”이라고 밝혀 갤럭시S3나 갤럭시S4와는 디자인 측면에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또 홍채인식 탑재 여부에 대해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5S, LG G2, 갤럭시 노트3 가격 폭락에 아이폰6 출시 임박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폰5S, LG G2, 갤럭시 노트3 가격 인하 아이폰6 무서워서 그런거였군" "아이폰5S, LG G2, 노트3 가격 낮아도 아이폰6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겠다" "아이폰5S, LG G2, 노트3 처음 가격보다 정말 싸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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