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한복 새해인사, 곱게 차려 입고 "복 많이 받으세요"

그룹 크레용팝이 한복 새해인사를 남겼다.



24일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크레용팝의 한복 화보와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화보 속에는 미소를 한가득 머금은 크레용팝이 한복을 입고 단아하게 앉아 세배를 올리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또한 크레용팝은 특유의 상큼 발랄한 표정과 천진난만한 포즈를 취하며 보는 이들에게 유쾌함과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크레용팝은 화보 공개와 함께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영상 메시지도 남겼다.

영상에서 크레용팝 멤버 웨이는 "작년 한 해, 여러분들이 정말 많은 사랑을 주셔서 크레용팝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금미는 "올해에도 크레용팝이 더 열심히 할테니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율은 "즐거운 설날 귀경길에 운전 조심하시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길 바란다. 가족들과 오붓한 2014년의 시작을 맞이하시길"이라며 새해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크레용팝은 한 목소리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하며 세배를 올렸다.

한편 크레용팝은 김장훈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 준비에 한창이며, 중국 후난TV 대보름 특별방송 `원소절 생방송`에 공식 초청돼 내달 15일 중국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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