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6일 긴급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신흥국 금융불안 논의

정부가 26일 긴급 경제금융상황 점검 회의를 엽니다.

이날 회의는 통화가치 폭락 등 신흥국 금융불안에 따른 대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이 참석합니다.

이에 앞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신흥국 통화가치 폭락에 따른 금융불안이 우려감이 일면서 큰 폭의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오는 28·29일로 예정된 연준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양적완화 추가 축소 우려감이 나돌면서 신흥국 통화가치에 대한 불안감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