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들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월간 기준으로 3년만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정부의 규제완화, 겨울방학 이사철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0.06% 상승,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월간 기준으로는 2011년 1월 (0.15%)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올랐다.
또,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가격은 전월 대비 0.19% 올라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0.12%)을 이끌었다.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도 용인 수지구로 0.55% 올랐고, 수원 장안구 0.39%, 안산 단원구 0.34%, 안양 만안구 0.29%, 안산 상록구 0.28% 등의 순이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가 비율이 높은 지역이나 단기간 전세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에서 일부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되면서 중소형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강남구가 재건축 호재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18% 올라 25개구 중 가장 많이 상승했다.
또, 송파구(0.15%)와 서초구(0.10%)도 서울 평균 0.03%를 크게 넘어섰다.
강남권 이외 지역에서는 양천구와 성북구가 0.09%, 중구 0.07%, 강서구 0.05%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이와 함께 1월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의 경우 전월 대비 0.6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이 0.80%로 경기도 0.55%와 인천 0.43%보다 높았다.
지방 5개 광역시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26%로 전국 평균(0.49%)을 밑돌았다.
이에 따라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 비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1월 현재 63.3%로 전월보다 0.6%포인트 올랐다.
이는 2002년 7월(63.8%) 이후 11년 6개월만에 최고치다.
수도권에서 전세가 비율이 70%넘는 곳도 지난 달보다 1곳 증가해 수원 장안구(71.5%)와 영통구(71%), 군포(71.6%), 의왕(70.6%)에 이어 안양 동안구(70.0%)가 추가되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폐지, 취득세 영구인하 등으로 매매거래가 늘어나고 있으나 전세난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전세가 비율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1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정부의 규제완화, 겨울방학 이사철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0.06% 상승,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월간 기준으로는 2011년 1월 (0.15%)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올랐다.
또,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가격은 전월 대비 0.19% 올라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0.12%)을 이끌었다.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도 용인 수지구로 0.55% 올랐고, 수원 장안구 0.39%, 안산 단원구 0.34%, 안양 만안구 0.29%, 안산 상록구 0.28% 등의 순이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가 비율이 높은 지역이나 단기간 전세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에서 일부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되면서 중소형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강남구가 재건축 호재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18% 올라 25개구 중 가장 많이 상승했다.
또, 송파구(0.15%)와 서초구(0.10%)도 서울 평균 0.03%를 크게 넘어섰다.
강남권 이외 지역에서는 양천구와 성북구가 0.09%, 중구 0.07%, 강서구 0.05%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이와 함께 1월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의 경우 전월 대비 0.6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이 0.80%로 경기도 0.55%와 인천 0.43%보다 높았다.
지방 5개 광역시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26%로 전국 평균(0.49%)을 밑돌았다.
이에 따라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 비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1월 현재 63.3%로 전월보다 0.6%포인트 올랐다.
이는 2002년 7월(63.8%) 이후 11년 6개월만에 최고치다.
수도권에서 전세가 비율이 70%넘는 곳도 지난 달보다 1곳 증가해 수원 장안구(71.5%)와 영통구(71%), 군포(71.6%), 의왕(70.6%)에 이어 안양 동안구(70.0%)가 추가되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폐지, 취득세 영구인하 등으로 매매거래가 늘어나고 있으나 전세난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전세가 비율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