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맏형 부담감, "준비가 안됐다, 민국이 형 얼마나 힘들었겠어"

입력 2014-01-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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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맏형의 역할을 맡게 되자 부담감을 토로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2`(이하 `아빠 어디가2`)에서는 맏형으로 여행을 가게 된 윤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으로부터 카드를 전달 받은 윤후는 "맏형이 되어 축하한다"는 글을 읽고 당황했다. 이어 윤민수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묻자 "잘 못할 것 같아"라고 대답했다.

또한 윤후는 "동생들이 각자 하고 싶은 게 다르면 어떻게 하냐. 동생들끼리 알아서 하면 안돼? 난 준비가 안됐다. 내가 힘들어질 것 같다. 민국이 형이 얼마나 힘들었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후 맏형 부담감 귀여워" "윤후 맏형 부담감 윤후 동생들 잘 돌보던데" "윤후 맏형 부담감 윤후 정말 착하고 매력덩어리" "윤후 맏형 부담감 윤후라도 계속 볼 수 있어서 기쁘다" "윤후 맏형 부담감 윤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아빠 어디가2`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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