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8일 `비상경영`을 선포했습니다.
황창규 KT회장은 지난 27일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현재 KT는 사상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KT를 다시 일으켜야 한다는 막중한 소명을 받은 만큼 사활을 걸고 경영 정상화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KT는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황창규 회장 스스로가 기준급의 30%를 반납하고, 장기성과급도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보일 때까지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창규 회장의 올해 연봉은 지난 2012년 KT CEO 대비 6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 역시 기준급의 1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CEO와 임원들의 연봉 반납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는 인사에 따른 임원 수 축소와 더불어 약 200억 원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모든 투자와 비용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계열사를 포함해 불필요하거나 부진한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권한 강화에 따른 책임경영도 도입합니다.
황창규 회장은 각 사업분야 조직에 권한을 대폭 위임하되 부문장 책임하에 주어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개선하고, 결정 사항에 대해 책임지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황창규 KT회장은 지난 27일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현재 KT는 사상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KT를 다시 일으켜야 한다는 막중한 소명을 받은 만큼 사활을 걸고 경영 정상화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KT는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황창규 회장 스스로가 기준급의 30%를 반납하고, 장기성과급도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보일 때까지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창규 회장의 올해 연봉은 지난 2012년 KT CEO 대비 6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 역시 기준급의 1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CEO와 임원들의 연봉 반납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는 인사에 따른 임원 수 축소와 더불어 약 200억 원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모든 투자와 비용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계열사를 포함해 불필요하거나 부진한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권한 강화에 따른 책임경영도 도입합니다.
황창규 회장은 각 사업분야 조직에 권한을 대폭 위임하되 부문장 책임하에 주어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개선하고, 결정 사항에 대해 책임지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