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염증이 생기면서 피부 괴사했다"

입력 2014-01-28 12:00   수정 2014-01-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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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성형 수술 부작용에 대해 밝혔다.



에이미는 2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의 연예플러스에서 해결사 검사 사건에 대한 심경을 공개했다.

에이미는 프로포폴 사건 이후 성형 수술 부작용에 대해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염증이 생기면서 살이 괴사하기 시작했다"며 "치료를 한다고 수술을 12월 1일부터 1월 말까지 2개월 동안 5번을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에이미는 "성형외과 최 원장에게 협박한 것은 작년 6월부터로 알고 있다"면서 "성형외과 원장과 소송중인 여자가 있었는데 원장의 휴대폰을 손에 넣고 내용을 보다 검사의 문자를 본 거다. 그런데 좋은 내용들을 다 빼고 돈에 관련된 이야기만 하니 속상하다"고 말했다.

그는 "(검사가) 저한테 (최 원장과의 일들을) 얘기하지 않았던 점도 화가 난다. 다 제 탓인 것처럼 느껴진다. 이 사실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다"라며 "하지만 나라도 얘기를 안 하면 누가 얘기를 해주겠냐. 아닌 건 아니고 맞는 건 맞다고 얘기해야했다"고 검사를 옹호했다.

에이미는 성형외과 최모 씨를 협박한 혐의로 구속수감된 전모 검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서 직권남용이라는 오해는 풀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C들은 두 사람이 연인관계인 것이 드러남으로써 법적으로 충분히 양형사유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에이미 성형, 어떻게 됐길리 괴사까지..." "에이미 성형, 성형안했을 때가 훨 난데..." "에이미 성형, 자꾸 구설수 오르네~" "에이미 성형, 에이미에 대해 이제 그만 알고 싶다" "에이미 성형, 일 잘 풀렸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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