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3명은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기술(IT) 시장조사업체 IDC는 지난해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3억1천390만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31.3%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억1천970만대를 판매한 2012년에 비해 판매량은 42.9%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애플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5천340만대로 12.9%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시장 점유율도 전년도 18.7%에서 3.4%p 떨어진 15.3%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