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 아내 김송이 2세 초음파 사진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29일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 제작진 측은 "30일 방송되는 `엄마를 부탁해`에서 김송이 결혼 10년 만에 처음 갖는 아이의 초음파 사진에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래 김송 부부가 산부인과에 가서 8번의 인공수정 끝에 성공한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송은 "아기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다"며 "정말 선물인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손가락이랑 팔, 다리 긴 것 좀 봐라"라며 "그거 오빠 닮아서 그런 거야"라고 강원래에게 말을 건넸다.
강원래는 "머리만 큰 것 같다"며 입가에 행복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김송 눈물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송 눈물, 결혼 10년 만의 선물이네", "김송 눈물, 내가 다 눈물 난다", "김송 눈물, 태교 잘 해서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엄마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