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그랜트 세번째 사생아 생겼다!...싱글인데 벌써? 결혼은 안하나?

입력 2014-01-29 16:19  




영국배우 휴 그랜트(53)가 비슷한 시기에 사생아 둘을 얻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현지시간으로 28일 `더선`지를 인용해 휴 그랜트가 중국 출신 여배우인 팅란 홍(31)과의 사이에 지난 2012년 12월 아들 펠릭스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휴 그랜트는 불과 석달 전인 2012년 9월에는 스웨덴 TV 프로듀서인 안나 엘리사벳 에버스타인과의 사이에 아들을 얻었었다.


`더선`은 한 소식통을 통해 "두 여자가 같은 시기에 휴 그랜트의 아이를 임신했다. 정말 흔치 않은 경우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러나 팅란과 안나가 서로 휴 그랜트의 아이를 임신한 걸 알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팅란은 이미 지난 2011년 9월에 휴 그랜트와의 사이에 딸 타비타 샤이오 씨 홍을 낳은 바 있다.


한 소식통은 `더선`에 "안나는 휴한테 생활비 지원을 받고 있다. 그녀는 웨스트 런던에서 고급 주택에서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안나의 스웨덴 부모도 둘의 관계를 알고, 휴의 아이를 낳은 딸을 축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 그랜트는 모델 겸 여배우 엘리자베스 헐리와 13년간 연인관계로 있다 헤어진 이후 또다른 여배우 제미마 칸과도 3년간 사귄 바 있다.


현재 아이가 셋이나 되지만 공식적으로는 싱글로 알려져 있다. (사진=베니티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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