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권율, 윤소이 삼촌 구하며 운명적 인연 이어가나?

입력 2014-01-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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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율이 윤소이를 그리워하며 재회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29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천상여자`(연출 어수선, 극본 이혜선 안소민)분에서 지석(권율)은 쓰러진 선유(윤소이)의 외삼촌을 우연히 발견해 병원에 데려다 준 계기로 선유와 운명적으로 재회하게 될지, 언니 대신 태정(박정철)의 과거 여자가 되어 복수를 꿈꾸는 선유와 필연적으로 만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은 행방이 묘연한 선유의 소식을 알고자 계속해서 수소문하는 모습을 보임은 물론 선유가 선물한 운동화를 꺼내보며 선유를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외로운 기다림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지석은 우현(최재원)과 함께 회사 앞을 지나던 길에 태정을 만난 후 쓰러져 있던 선유의 외삼촌을 발견. 병원으로 옮겨 안정을 찾은 모습까지 보고 병원을 나섰다. 이를 계기로 지석과 선유가 운명적 인연으로 재회하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하게 했으나 좀처럼 마주치지 못해 보는 이들을 애타게 했다.

또한 지석이 선유의 삼촌을 구할 때 선유는 태정을 만나 자신이 언니 대신 태정의 과거 여자가 되어 태정에게 반드시 복수할 것이라고 전해 태정과 가족이 될 지석이 복수의 대상에 함께 서게 됨을 예고. 지석과 선유의 로맨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2 드라마 `천상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사진=KBS2 `천상여자`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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